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고통…'밥차남' 온주완, 비뇨기과서 무슨 일이?

입력 : 2017-08-25 10:42:3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온주완이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이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제작진은 극중 '욜로족(YOLO)' 정태양 역을 맡은 배우 온주완의 현장 스틸을 25일 공개했다.
 
온주완은 비뇨기과 침대 위에 비스듬히 누워 하반신을 담요로 가린 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초조하게 의사의 진단결과를 듣다가 세상이 무너진 듯한 얼굴로 돌변한 온주완의 모습은 '웃픔' 그 자체다.과연 그에게 어떤 불상사(?)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온주완은 살면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을 어떻게 표현해내면 좋을지 난감함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스태프들을 흡족케 했다고 한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인해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다음달 2일 첫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