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이 폭우 속에서 눈빛만으로 비참함과 분노,간절함이 뒤섞인 감정을 선보인다.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제작진은 9일 방송을 앞두고 신혜선이 쏟아지는 빗줄기 아래 연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안(신혜선)은 인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한적한 길에서 우산도 없이 미친 듯 쏟아지는 빗줄기를 온 몸으로 맞고 있다.
두 눈에 비참함이 가득한 그녀는 분노의 눈빛으로 묵묵히 비를 맞는 것도 잠시 이내 절절함을 눈빛에 가득 담아 애처로움을 발산했다.
제작진은 "이번 폭우신은 '흙수저' 서지안의 감정이 오롯이 드러나는 중요한 장면이다"며 "특히 신혜선은 지안의 처절함, 안타까움을 한 번에 폭발시키는 열연을 보여 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여자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로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