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가을X아날로그 감성 물씬 풍기는 '꽃갈피 둘'로 컴백

입력 : 2017-09-08 09: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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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매한다. 사진-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깜짝 컴백을 예고했던 아이유가 새 음반 '꽃갈피 둘' 발매 일정을 확정했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 아이유가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을 발표하고 팬들과 재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3년 전 선보여 호평을 이끈 '꽃갈피'의 연장선에 놓인 작품으로 아이유 특유의 서정적 감성 코드가 절묘하게 접목된 미니음반이다.

가요계를 아로새긴 명곡들의 깊은 울림을 담아 대중들의 향수를 자극하게 될 이번 은밤은 '가을 감성'으로 돌아온 아티스트 아이유의 면모를 다시 드러낼 예정이라 한껏 기대를 모은다.

이날 소속사는 은반 일정 공개와 함께 아이유 공식 SNS에 '꽃갈피 둘' 커버이미지를 함께 게재하는 등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섰다.

사진은 빛바랜 필름 느낌을 주며 진한 아날로그 감성을 안긴다. 그 속에서 아이유는 빈티지한 역장 모자를 쓴 채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여기에 '꽃갈피 둘'이라 쓰인 폰트, 신비로우면서도 고즈넉한 아이유의 스타일링이 그의 컴백을 기대케 한다.

소속사는 새 앨범에 대해 "세대를 관통하는 추억의 명곡들을 뽑아 아이유의 순수한 음색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면서 "폭 넓은 세대의 공감과 진한 울림을 선사하는 음반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꽃갈피 둘'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상혁 기자 ss06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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