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랜드 버버리가 향수 시리즈인 마이 버버리의 신제품 ‘마이 버버리 블러시(My Burberry Blush)’를 출시한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가 촬영하고 영국 여배우 릴리 제임스가 주연을 맡은 광고 캠페인도 선보인다.
핑크 트렌치코트의 디테일을 담은 향수 ‘마이 버버리 블러시’는 화사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향수로,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와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에 의해 탄생했다.
'마이 버버리 블러시'는 싱그러운 아침의 첫 햇살이 스며드는 런던의 정원과 활기차게 피어나는 꽃에서 영감을 받아 발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달콤한 석류와 상쾌한 레몬의 톱 노트, 섬세한 장미 꽃잎과 산뜻한 사과의 미들 노트 그리고 재스민과 등나무 꽃 어코드의 베이스 노트로 구성되었다.
이와함께 버버리는 신제품 향수와 더불어 블러시 메이크업 컬렉션을 통해 섬세한 핑크 빛과 부드러운 누드 톤이 돋보이는 메이크업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블러시 팔레트’는 한번의 터치로 장밋빛의 화사한 피부를 선사하는 제품으로, 버버리 비스트 컬렉션의 패브릭과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