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2PM, GOT7을 잇는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JYP는 오는 10월 Mnet과 함께 새로운 포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JYP는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Mnet 'SIXTEEN'을 통해 트와이스를 탄생시켰다.
JYP와 Mnet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기존의 데뷔 서바이벌처럼 개개인이 살아남는 구조에서 벗어나 연습생들과 소속사 간의 대결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연습생들은 '전원 데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소속사와 서바이벌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소속사가 준비한 미션을 수행하며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평가 받는다. 또 숙소 생활에서만 볼 수 있는 솔직하고 다양한 모습도 공개한다.
JYP의 차세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10월 17일 밤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