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 클라우드 기반 '보이는 ARS' 콜센터 서비스 출시

입력 : 2017-09-13 10:32:16 수정 : 2017-09-13 1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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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계열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대표 신동선)은 솔루션 전문기업인 텔라보스, 콜센터 플랫폼 전문기업인 마이트로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보이는 ARS'콜센터 서비스를 13일 선보였다.

이에 스마트폰 이용자는 KCT '보이는 ARS' 콜센터로 전화를 하면 음성안내를 들으면서 웹 화면을 통해 ARS 메뉴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초기'보이는 ARS'는 ARS 내용을 단순히 텍스트나 이미지로 보여주는 수준이었지만, KCT '보이는 ARS'는 클라우드 기반이라 사용자가 안내음성을 들으면서 웹화면에 직접 입력할 수 있는 대화형 서비스다. 기업 입장에선 단순, 반복적인 서비스는 상담원 도움 없이 웹에서 고객이 직접 처리하게 돼 콜센터의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중소기업도 저렴한 월 사용료, 간단한 가입절차, ARS 시나리오 설정을 하면 스마트폰 환경의 콜센터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KCT는 "올해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후보 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할 때 '보이는 ARS'를 적용해 높은 성과를 확인했다. 이제 일반 기업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한다. 곧 온라인 쇼핑몰, 병원 등 여러 분야에 클라우드 기반 '보이는 ARS' 서비스가 적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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