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딸인 예림과 남자친구 김영찬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한끼줍쇼'에서는 한채영과 진지희가 밥동부로 출연, 서울 연남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한채영과 팀을 이뤘고 젊은 부부와 장인 어른이 살고 있는 두 번째 집에서 한끼에 성공했다.
이경규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집주인에게 "딸이었으면 좋겠나, 아들이었으면 좋겠나"라고 물었고 집 주인 부부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사실 나는 아들을 원했다"라고 고백하면서 "아들을 낳아 축구 선수를 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그런데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얻었다.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