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이번 생은 처음이라' 캐스팅...시크한 표정으로 돌직구 날리는 '팩트 폭격기'

입력 : 2017-09-15 08:56:0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tvN제공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합류, '新팩트 폭격기'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다. 

윤보미는 극 중 동명의 캐릭터 윤보미역을 맡아 드라마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공대 출신의 데이터 분석가인 그녀는 남세희(이민기), 마상구(박병은)와 같은 회사의 유일한 여직원으로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윤보미의 주특기는 무미건조한 중저음의 말투와 시크한 표정을 장착하고 그대로 말하는 돌직구 화법이다.

거침없는 '팩트 폭격기'로 변신할 그녀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언변은 회사 대표인 박병은에게도 예외가 없다. 돌려 말하기를 살짝 가장한 핵직구를 곧잘 날려 두 사람 사이의 유쾌한 하극상과 코믹한 케미까지 예감케 하고 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아르곤' 후속으로 10월 9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