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추석 상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석상품 기획전은 신선식품, 건강식품, 종합선물세트 등 명절에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상품과 올해부터 온라인 판매가 개시된 전통주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추석 기획전은 이용자들이 신선식품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각 지역 특산품 전문관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주배, 완도산 활전복, 장흥 버섯 등 전라남도 특산품을 유통 마진을 줄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청도 반건시, 청송 사과, 안동 한우 등 경상도 특산품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효도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정관장, 비타민 등 건강식품은 최대 84% 할인하며, 안마기 제품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선물기획전을 활용하면 더욱 품격있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국산 쌀 100%로 만든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 김영희 명인이 만든 홍삼정, 유영군 명인의 한과세트, 신광수 명인의 무애차 등 명인들의 제품이 판매된다.

또 세븐스프링스(9/20~10/1), 계절밥상(9/25~9/27) 등의 외식상품권 1만원권을 90% 할인해 1000원에 판매하는 외식프로모션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 보드게임, 윳놀이 등으로 구성된 이색 상품 기획전도 진행된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명절에 즐겨 찾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명절에 직접 찾아가지 못하더라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메시지카드와 함께 마음을 전달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