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감미로운 미소 '원조 댕댕이'...신인이 된 기분으로 드라마 도전

입력 : 2017-09-20 08: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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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일 제공

사진=인스타일 제공
사진=인스타일 제공


닉쿤이 타고난 비율과 여전히 소년 같은 미모를 뽐낸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닉쿤은 최근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이 함께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우리가 몰랐던 닉쿤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미션으로 진행된 촬영에서 니쿤은 감미로운 미소를 보이면서 '원조 댕댕이'의 매력을 과시했다.

닉쿤은 10년 만에 첫 한국어 드라마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오랜만에 신인이 된 기분인데 그룹 데뷔 때와는 확실히 다르다. 엄청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젠 이름 앞에 붙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할 위치가 되었다"라면서 조금이라도 서툰 모습을 보이면 '아직도'라는 꼬리표가 달릴텐데, 그게 제일 큰 걱정"이라며 기대 반, 걱정 반인 마음을 표현했다.

닉쿤은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에서 세상에 갚을 것이 많다는 생각으로 봉사하는 삶을 택한 의사 준으로 등장한다.

닉쿤은 "평소 친분이 깊은 윤박과의 촬영이 많아 즐거운 분위기에서 연기했다"면서 "감독님께서도 준은 '딱 너야!'라고 힘을 주셨다"라며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훗날 자신을 닮은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 사소한 실수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세상에 완벽한 건 없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면서 "나 역시 부족한 부분이 많은 데 그래서 발전이 있는 거라 생각한다"라고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리가 몰랐던 닉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인스타일'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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