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성숙미 더해진 화보 공개 "진한 멜로, 섹시한 캐릭터 욕심난다"

입력 : 2017-09-20 09:55:3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그라치아 제공

사진=그라치아 제공
사진=그라치아 제공


오연서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화 '치즈인더트랩' 촬영을 끝내고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오연서는 최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가을 느낌이 가득한 화보를 진행했다.

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오연서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과 함께 작품과 연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여주인공 홍설로 분했던 오연서는 "많은 분이 홍설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면서 "캐릭터의 싱크로율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캠퍼스 물이라 더 좋았다. 대학생이 된 기분이었다"라면서 "CC를 해본 적이 없는게 이 작품에서 유정선배(박해진)와 손잡고 다니면서 대리만족을 제대로 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차기작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오연서는 "이제는 조금 더 진지한 캐릭터를 해야 하나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면서 연기 변신에 대한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오연서는 " 이젠 나이도 있으니 진지하고 처연한 역할을 해봐야 하나 싶기도 한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진한 멜로나 섹시한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말해 끊임없이 꿈꾸고 도전하는 배우로서의 열정을 보였다.

오연서의 분위기 넘치는 화보와 연기 열정을 담은 인터뷰는 '그라치아'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