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장나라가 청순한 '캠퍼스 여신'으로 변신, 방부제미모를 과시했다.
다음달 13일 첫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 작가 권혜주) 측은 15일 극 중 대학 새내기 '마진주' 역을 맡아 캠퍼스를 환하게 만드는 장나라의 첫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 예능 드라마다. '고백부부' 장나라는 자존감 바닥 38살 주부에서 20살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체인지를 맞이하는 '마진주'로 변신한다.
마진주는 14년차 전업주부로 전쟁 같은 결혼생활을 겪으며 이혼 위기에 놓인다. 그러던 중 하루 아침에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던 파릇파릇한 20살로 돌아가게 되어 배배 꼬인 인생을 풀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장나라는 빨간색 블라우스와 데님 재킷 차림으로 새내기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다. 양손을 허리에 얹은 채 '사학과 퀸카'로 손색없는 미모를 자랑한다.
장나라는 특히 시간을 박제한 듯 방부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그는 전공서적을 품에 안고서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 보여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고백부부' 제작진은 "실제 대학 캠퍼스에서 촬영된 본 장면에서 장나라가 등장하자 상큼 발랄함에 스태프들 모두 눈을 떼지 못할 정도였다"며 "38살에서 20살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장나라의 이유 있는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KBS 2TV '고백부부'는 '마음의 소리'를 잇는 예능드라마로 내달 13일에 첫 방송 된다.
사진=KBS2 '고백부부'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