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윤현민, 의사 가운 대신 법복 선택한 훈남 초임검사 변신

입력 : 2017-09-21 07: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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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법정' 제공

윤현민이 마성의 매력을 가진 햇병아리 초임검사 여진욱으로 변신한 캐릭터 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제작진은 21일 마성의 초임검사 여진욱(윤현민)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를 위해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여진욱은 정신과 의사라는 특이 경력을 가지고 이제 막 검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10개월 차 초임검사다. 다정다감한 성격과 뛰어난 비주얼의 소유자이자 로스쿨 3년 내내 수석을 놓치지 않은 뇌섹남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또한 진욱은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과 정의로움으로 사건 앞에서 누구라도 예외 없이 칼 같은 수사를 펼쳐 깜짝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진욱은 딱 떨어지는 완벽한 슈트 핏을 뽐내며 깔끔하고 반듯한 그의 성격을 잠작케 한다. 커다란 백팩을 메고 군기가 바짝 들어간 그의 모습은 초임검사의 풋풋함을 전하고 있다.

또한 과거 정신과 의사 출신다운 그의 부드러운 미소와 따뜻한 눈빛은 상대를 무장해제 시키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마녀의 법정' 제작진은 "여진욱은 정신과 의사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초임검사로 감성적이고 섬세한 성격"이라면서 "열정과 정의로 뭉친 초임검사의 매력과 정신과 의사 출신다운 부드럽고 다정한 매력까지 훈훈함을 제대로 전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마녀의 법정'은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10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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