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오늘(22일) '꽃갈피 둘' 음원 공개...아날로그 감성으로 가요계 돌풍 예고

입력 : 2017-09-22 09: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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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브엔터테인머트 제공

아이유가 3년만에 공개하는 리메이크 신작 '꽃갈피 둘'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아이유의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트랙 전곡 음원을 발표한다. 이와 동시에 타이틀곡의 라이브영상이 함께 공개된다.

아이유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직후 가요계 리메이크 열풍을 일으켰단 '꽃갈피' 음반의 연장선에 놓인 신작이다.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꽃갈피' 같은 이전 세대 음악들을 진한 아날로그 감성과 아이유 특유의 서정성을 담아 새롭게 재해석했다.

여기에 정재일, 고태영, 홍소진, 강이채, 적재, 임현제(혁오), 김성모, 정성하 등 폭넓은 세대와 장르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 원곡 고유의 정서 위에 아이유의 색채를 덧입히기 위한 보다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

소속사는 "아이유가 이번 신보의 감동을 더하고 '음악' 본연의 힘에 집중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경주해왔다. 더불어 각 트랙에 최적화된 창의적인 콘텐츠를 담아 곡을 부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타이틀곡의 영상물은 뮤직비디오가 아닌 라이브 영상으로 공개를 결정했다. 아이유의 보이스와 실제 밴드 사운드의 생생함이 주가 되는 곡인 만큼 라이브 클립을 통해 그 매력을 더하고자 한 것이다.

자신만의 정서와 감성으로 팬들의 가슴을 겨냥하고 있는 아이유의 '꽃갈피 둘'이 올 가을 가요계에 어떤 반향을 가지고 올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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