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클라라가 사람들이 자신에게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클라라는 최근 앳스타일(@star1)과 함께 화보 촬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클라라는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나에 대해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걸 알고 있다"며 "그래서 속상하다"고 했다. 과거 클라라는 전 소속사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며 법정분쟁을 벌였다. 이후 양측의 합의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클라라는 과거와 불일치한 언행으로 거짓말 잘하는 연예인으로 낙인 찍히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는 "사실 내가 굉장히 노력파"라며 "패션도 여러 스타일의 시행착오를 거쳐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평생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시기는 상관없다"면서 "운명은 정해져 있다고 믿기 때문에 기다리면 내 운명의 상대가 나타날 거라 믿는다"고 답했다.
클라라는 "부모님의 사랑 덕분에 지금의 '초긍정' 클라라가 있게 된 것"이라며 "순수하고 긍정적인 부모님께서 사랑과 자신감을 주셨다"고 웃었다.
클라라의 화보 및 인터뷰는 앳스타일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앳스타일 제공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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