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백부부' 제공

장나라-손호준이 신혼부부의 달콤함부터 현실감 넘치는 부부의 모습까지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제작진은은 25일 마진주(장나라), 최반도(손호준)의 달달한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새 예능 드라마다.

장나라는 자존감이 바닥인 38살 주부에서 20살 사학과 여신'마진주'로, 손호준은 삶에 찌든 38살 가장에서 신체 건강한 20살 열혈 대학생 '최반도'로 인생체인지를 시작한다.

공개된 스틸은 장나라와 손호준의 깨 쏟아지는 신혼 모습이 담겨있다. 꿀 떨어지는 듯한 두 사람의 눈빛이 나란히 앉아만 있어도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리얼 부부를 보는 듯하다.

특히 장나라와 손호준은 단 한 순간도 떨어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듯 초 밀착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손호준은 주먹을 불끈 쥔 채 장나라 쪽으로 엉덩이를 내밀고는 방귀를 뀌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손호준의 장난에 장나라가 당했다는 듯 손을 흔들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고백부부' 제작진은 "장나라와 손호준이 달콤함과 코믹함을 오가면서 상상 이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사랑스러운 신혼을 거쳐 18년차 권태기 부부가 20살로 돌아가 어떻게 가족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극복할 수 있을지 이들의 사랑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10월 13일 첫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