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이 8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폭풍전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8회는 30.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지난 방송분보다 4.7%포인트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폭풍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름 엔딩'으로 앞으로 휘몰아칠 흥미진진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신혜선이 재벌가에 입성한 지 단 1회만에 서은수가 '친딸 바꿔치기'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며 소름 엔딩을 장식했다.
서은수가 '친딸 바꿔치기'의 결정적 증거가 될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들고 김혜옥을 향해 "엄마, 왜 얘를 지안이라고 해? 이건 난데"라고 추궁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철컹 내려앉게 한 것이다.
이날 '황금빛 내 인생'은 해성그룹 재벌가에서 어색함을 느끼는 서지안(신혜선)과 지안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노력하는 서지수(서은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방송 캡처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