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앨범, 美 '빌보드 200' 7위…자체 기록 경신

입력 : 2017-09-25 10:52:24 수정 : 2017-09-25 1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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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보드 캡처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4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이 LOVE YOURSELF 承 'Her'로 빌보드 200 차트 톱 10에 올랐다(BTS Score Top 10 Debut on Billboard 200 With 'Love Yourself: Her' Album)'라는 내용의 칼럼을 게재했다.

빌보드는 "LOVE YOURSELF 承 'Her'가 '빌보드 200' 차트 7위를 차지했다"며 "방탄소년단은 2016년 '윙스(WINGS)' 앨범으로 케이팝 가수 중 가장 높은 차트를 기록했으며, 이번에는 자체 기록을 깼다"고 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윙스'로 '빌보드 200' 26위를 기록했었다.

또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HOT 100에 동시에 진입한다면, 케이팝 가수 중 두 번째로 한국어 노래를 싱글차트에 진입시키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빌보드 200' 차트는 앨범 판매량,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의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를 발매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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