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기획이 걸그룹 데뷔를 앞둔 한서희의 소속사가 아니냐는 소문을 일축했다.
마루기획은 25일 "한서희가 마루기획 소속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한서희는 우리 회사 연습생으로 있던 적도 없고 일면식도 없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 놀랐다"고 했다. 마루기획에는 배우 하석진, 워너원 멤버 박지훈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 늦어도 내년 초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서희는 2012년 MBC '위대한탄생3'에 출연했다.
한서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g을 구매하고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7차례 말아 피우는 담배 형태 또는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한서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