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의 예린이 맹장염으로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5일 공식 팬카페에 "예린이 일시적으로 스케줄 참여를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4일 SBS 슈퍼콘서트 대전 당시 예린이 복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맹장염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쏘스뮤직은 "수술할 정도는 아니나 당분간 안정이 필요하다"면서 "상태가 악화되면 바로 수술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일부 스케줄에 예린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에 잡힌 행사 일정에서 여자친구는 예린을 제외한 5명의 멤버만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여자친구는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여름비'로 활동 중이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