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한국지회' 공식 출범...소외계층 아동 지원

입력 : 2017-09-27 1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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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는 뉴욕 롱아일랜드 오이스터베이에 위치한 루스벨트대통령 박물관 전경, 사진 아래는 왼쪽부터 박지민 한국지회장, 수잔 리 본재단 이사 겸 한국 지회장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한국지회가 설립됐다.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TRA)은 한국지회가 서초동 '법무법인 지암'에서 지난 22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은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대통령의 인류애와 자연보호에 대한 이상을 기리고자 1920년 미국의회를 통해 설립됐다. 이 재단은 사회 소외계층 아동과 아픈 어린이들에게 매년 8만개 이상의 테디베어를 기증하여 아이들에게 고통을 이겨낼 용기와 정신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명망 있는 기관이다.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한국지회'는 미국 본 재단 이사이기도 한 수잔 리(Susan Lee) 지회장과 한국에서 루스벨트 대통령과 테디베어 포키즈 관련 많은 재단활동을 한 박지민 지회장의 공동 대표 체제로 출범했다.

박지민, 수잔 리 지회장은 "공식 인증된 한국 지회의 권한으로 사회적 지위의 브랜드 정체성과 목적사업의 명분을 바로잡고 아프고 소외된 계층에 있는 어린이들의 환경 개선에 구체적인 도움이 되도록 후원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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