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와 동갑내기 음바페, 연봉만 240억…1주일에 4억 번다

입력 : 2017-09-28 09:37:44 수정 : 2017-09-28 09: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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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킬리언 음바페 인스타그램

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FC)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의 엄청난 연봉도 재조명되고 있다.

1998년생의 음바페는 지난해 AS모나코에서 데뷔 후 정규리그에서만 15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올 여름 파리생제르맹에 둥지를 틀었다.

파리생제르맹은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이 포함된 조건으로 1억 6500만 파운드(약 2427억원)의 이적료를 AS 모나코에 지불했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에서 1650만 파운드(약 242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이를 주급으로 환산하면 30만 파운드(4억 4천만원)에 이른다.

음바페는 이적이 확정된 후 모나코팬들을 향해 "나에게 화를 낼 수 있고, 싫어할 수 있고, 야유를 퍼부을 수 있다"며 "하지만 내가 당신들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선 멈출 수 없을 것이다. 그 사랑은 진실 되기 때문이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음바페는 28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B조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에 관여하며 파리생제르맹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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