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개봉 첫날 48만 관객…역대 청불영화 최고 오프닝

입력 : 2017-09-28 10: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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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한국 영화와 외화를 모두 포함한 최고 성적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 첫날인 지난 27일 48만 1천75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8만7천486명이다.

이는 기존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아수라'의 성적 47만5천482명을 뛰어 넘는 결과다. 이번 작품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속편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에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영화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줄리안 무어,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 할리 베리, 엘튼 존 등 쟁쟁한 헐리우드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88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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