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메이저 대회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인 하스스톤의 글로벌 개인 리그 대회인 '하스스톤 한국 메이저' 오프라인 예선이 이날 시작되며 10월 1일 오후 6시부터 4강 및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9일 512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리는 오프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30일 4인 1개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본선 16강을 거쳐 10월 1일 본선 4강 및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본선 4강 및 결승전은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소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총 상금 2천만원 규모로,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하스스톤 챔피언십 토너먼트 15 포인트가 수여된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16강 경기와 4강 및 결승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