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택틱스. 사진=파티게임즈 제공

29일 파티게임즈 자회사 핑거매직은 모바일 RTS 게임 '슈퍼 택틱스 for kakao'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핑거매직에 따르면 "슈퍼 택틱스 포 카카오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특성을 모바일에서도 잘 구현 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특히 자원관리, 인구관리, 테크트리, 중립몬스터, 워포그 등의 게임성을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테크트리를 선택해 병력을 생산하고, 상대방과 전투를 통해 승부를 겨루게 된다. 승부를 가리는 과정에서 출현하는 중립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획득한 스펠을 전략적으로 사용해 승패에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 1대1 PvP 뿐만 아니라 실시간 2대2 PvP, 스테이지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핑거매직은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3천 다이아를 지급하는 게임 재화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핑거매직 관계자는 "슈퍼택틱스는 자원이 허용되는 한 이용자가 원하는 유닛을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수량만큼 투입하는 전략의 자유도와 전투 다양성을 갖췄다"며 "초반 기습, 폭탄 드랍, 한방 러쉬 등 다양한 전략을 이용해 사용자에게 긴장감 넘치는 몰입감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