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신혜선, 소매치기 소탕에 나선 남매...관계변화 시작

입력 : 2017-10-01 13: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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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금빛 내 인생' 제공

박시후-신혜선이 짜릿한 남매 공조 작전을 펼치며 관계변화에 돌입한다.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제작진은 1일 최도경(박시후)-서지안(신혜선)이 함께 소매치기 소탕에 나서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해성그룹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지안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본격 공조에 돌입한 도경-지안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이 소매치기 소탕을 위해 남대문 일대를 누비며 의기투합 했다. 

냉철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재벌 3세 도경과 걸크러시 지안이 손을 맞잡게 된 모습에서 세상 어색하고 거리감이 느껴졌던 이전 남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도경은 상남자의 거친 매력을 폭발시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매치기를 향해 자신의 몸집만한 양푼을 던지고 태권도 유단자 뺨치는 날렵한 돌려차기로 그를 제압하는 등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준다.

이어 누군가의 동태를 날카롭게 살피는 지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안은 매의 눈을 반짝이고 있는데 원하는 것을 찾은 듯 도경에게 은밀한 손짓과 눈빛으로 수신호를 보내는 그녀의 위급한 표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는 도경-지안이 남대문 사찰 도중 지안의 목걸이를 소매치기 당하자 손을 잡게 된 모습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둘의 끈끈한 남매애를 엿볼 수 있다.

제작진은 "이번 남매 공조를 계기로 살얼음 같던 도경-지안의 관계에 변화가 시작된다"고 전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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