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골든차일드가 '20세기 소년소녀'에 카메오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골든차일드가 톱 아이돌 그룹 '마스터'로 분해 깜짝 등장했다.
방송에서 골든차일드는 루머 위기 정면 돌파를 위해 라디오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한 사진진(한예슬)과 함께 등장, 짧은 분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인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골든차일드는 첫 드라마 출연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이내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밝은 모습으로 대사를 해내며 카메오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골든차일드는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에는 처음 출연하는데 좋은 작품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무대에 서는 것보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는 것이 더 떨렸다. 무척 신기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세기 소년소녀' 의 시청률 대박을 기원 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지난 8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골든차일드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청량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면서 2017년 하반기 대형 신인으로서 자리매김 중이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