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조재윤, "사람 이야기…재미 포인트는 변장술"

입력 : 2017-10-10 15: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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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조재윤. 사진=KBS 2TV 제공

"재미 포인트는 변장술"

배우 조재윤이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깨알같은 재미를 소개했다.

'매드독'은 사설 보험 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천태만상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내는 보험 범죄 조사극. 조재윤은 조직 폭력배 출신이지만 지금은 소아과 간호사 자격증을 가진, 반전 보험 조사원 박순정을 맡았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극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이다. 이에 대해 조재윤은 "그렇지만 깨알 같은 재미들이 있다"면서 "조연들부터 보조출연자들까지의 변장술을 잘 보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밖에서는 힘들게 일해도 집에 오면 아이들의 웃음으로 사르르 녹지 않나"라면서 "무거운 분위기 같겠지만 드라마 안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라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매드독'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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