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최시원, 사진=tvN 제공

"강소라는 비타민C+아이디어 뱅크+홍일점"

배우 최시원이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연기하는 강소라를 칭찬했다.

'변혁의 사랑'은 생활력 제로의 백수이자 재벌 3세 변혁(최시원), 고학력ㆍ고스펙의 소유자지만 생계형 프리터족인 백준(강소라),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세 청춘이 세상에 반항하는 코믹극이다.

이날 세 사람의 호흡에 대해 묻자 가장 먼저 최시원이 강소라를 칭찬했다. 그는 "소라 씨가 아이디어가 정말 많다. 심지어 채택률도 높다"라며 "촬영장의 비타민C + 아이디어뱅크 + 홍일점으로 분위기를 이끈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공명이 최시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제가 막내인데 너무 잘해주신다"면서 "이름 덕분에 제게 '제갈공명' 별명을 지어줬다.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시원은 "매 순간이 새롭다. 호흡은 너무 잘 맞아서 시청자 분들께서도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변혁의 사랑'은 오는 1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