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예약자가 북미ㆍ유럽에서 최단기간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북미, 유럽 등에서 진행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에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은 레볼루션 북미, 유럽 등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지난 12일 참가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100만명 돌파는 90여 일 걸린 일본 시장과 비교해도 무척 빠른 속도다. 이는 넷마블이 북미에 선보인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최단 기록이다.
넷마블은 연내 레볼루션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 아시아 이외 지역 54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트위치콘 2017에 넷마블이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레볼루션을 현지 이용자들에게 미리 선보인다.
레볼루션은 지난 6월 아시아 11개국, 8월 일본에 이어 3번째로 해외에 출시된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