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장나라, 손호준 외도 오해 "너 만나고 내 인생 망가졌다"

입력 : 2017-10-13 23: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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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고백부부' 캡처

'고백부부' 장나라가 손호준이 바람을 핀 것으로 오해했다.
 
13일 방송된 KBS2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최반도(손호준)와 마진주(장나라)가 이혼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제약회사 영업사원 반도는 소아과 박원장의 갑질에 시달렸다. 박원장은 최반도에게 자신의 내연녀 관리까지 시켰다. 이에 진주의 조리원 동기가 최반도와 최원장 내연녀가 함께 있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보냈고 이를 본 진주는 남편이 바람을 핀다고 의심했다.
 
반도는 얼굴에 입은 상처 때문에 집에 들어가지 못했고, 진주의 오해가 깊어졌다. 진주는 반도에게 전화를 걸어 "너 만나고 내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다"면서 "나 너무 불행하다"고 서러워했다. 반도 역시 "너는 내가 밖에서 어떻게 지내는 지 알아. 나도 너 만나서 엉망진창이야"라고 화를 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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