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53) 회장이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씨스타 멤버들과 남다른 인연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은 2014년 12월15일 저녁(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에어아시아 연말 파티 당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에어아시아회장은 영화 '다크나이트'의 악당 조커로 분장,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고 특별손님으로 한류 아이돌 씨스타를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인 에어아시아 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16일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일간 더스타 등 말레이시아 언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회장은 지난 14일 프랑스 남부 해안의 코트다쥐르에서 한국 출신 여성 '클로에'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인 클로에는 30대 초반 여배우로 알려졌으며, 한국식 이름과 성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