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1979년 출시된 국내 최초 밀크카라멜 '오리온 밀크카라멜'을 리뉴얼해 2가지 맛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리뉴얼된 '오리온 밀크카라멜 오리지널'은 1A등급 생우유 함량을 기존 대비 2배 가량 늘려 고소한 맛을 강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한층 높였다고 전했다. 또, 생우유와 생크림의 조화로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을 낸다고 설명했다.
패키지 역시 38년 전 출시 당시의 디자인을 재현해 소비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리온 밀크카라멜 콜드브루라떼맛'은 콜드브루의 부드러운 커피 풍미와 고소한 우유의 조화가 일품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원조 밀크카라멜이라는 정통성을 살리는 동시에 콜드브루를 더한 트렌디한 콘셉트로 전 연령대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품질 수준과 친근한 디자인으로 오리온 카라멜의 전성기를 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