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명예경찰로 위촉됐다.
마동석은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명예경찰 위촉장을 받았다.
마동석은 지난 2010년 영화 '부당거래'에서 믿음직스러운 형사 대호를 맡아 실감나는 경찰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에서는 강력반 형사 마석도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마동석은 "의미있는 날 명예경찰로 위촉받아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명예경찰로서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가 형사로 출연하는 '범죄도시'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