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또 이케아 서랍장 사고…잠자던 두살배기 남아 숨져

입력 : 2017-10-21 1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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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방송화면 캡처

미국에서 또 이케아(IKEA) 서랍장 사고가 일어났다.

미 ABC 방송 등 현지 언론은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부에나파크에 사는 조지프 두덱이라는 두 살짜리 남자아이가 집안에 있는 3단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그 밑에 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는 낮잠을 자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방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문제의 서랍장이 다른 가구에 부딪힌 흔적도 없다.

아이 부모를 대리하는 앨런 펠드먼 변호사는 "이 사건은 지난 5월 발생했는데 이번 주에 공개하게 됐다"면서 "이케아 서랍장과 관련된 8번째 아동 사망 사고"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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