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유미, 액션부터 감성까지 '털털+러블리'

입력 : 2017-10-22 1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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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방송 캡쳐

배우 정유미가 성공적인 연기변신의 포문을 열었다.

21일 바옹된 SBS 새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브'에서 정유미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로 등장했다.

이날 하도나는 위험을 감수하고 스턴트맨 대역을 자처하며 털털하고 패기 넘치는 조연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액션연기를 자연스레 소화해내는 모습은 그간 정유미가 보여온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이었다.

또 카메라 울렁증 때문에 7년째 데뷔하지 못하는 '예비 배우' 김범우(현우)를 진짜 배우로 만들라는 미션을 받기도 했다. 하도나는 김범우의 울렁증을 극복시키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했다. 그는 이내 김범우에 마음을 열고 열정 넘치게 문제해결에 나서며 털털, 러블리의 진수를 보였다.

한편 하도나가 혼외자식이라는 것을 들킨 송미자(도지원)는 정영웅(박상민)에 이혼당했다. 하도나는 찾아온 송미자에게 "누구세요? 저는 댁 같은 엄마 없어요" 라고 손길을 거부했다. 뒤늦게 자신을 찾아온 친 엄마에게 날카로운 말을 내뱉으며 복잡한 감정을 서슴없이 연기해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55분 2회 연속 방영된다.

김상혁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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