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오는 25일부터 한국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에따라 23일 오후 2, 3, 4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 4, 5차전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KBO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기아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개막전 입장권 예매를 22일 오후 2시부터 실시했다.
1차전 예매는 22일 오후 2시에, 2,6,7차전은 한 시간씩의 격차를 두고 예매했다.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인터넷과 ARS(1544-1555),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10월 25일(수), 2차전은 10월 26일(목), 3차전은 10월 28일(토), 4차전은 10월 29일(일), 5차전은 10월 30일(월), 6차전은 11월 1일(수), 7차전은 11월 2일(목)에 열린다.
1, 2차전은 광주, 3∼5차전은 잠실구장에서 치른다. 5차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광주로 다시 이동해 6, 7차전(11월 1~2일)을 치른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