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이 서현진을 김재욱에게 소개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23일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 에서는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겠다는 온정선(양세종)의 말에 씁쓸한 표정을 짓는 박정우(김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이현수(서현진)을 만난 후 잠시 굿스프에 들렀다. 온정선은 반가워하며 "나 이제 여자친구 생겼어"라고 말했다.
그 순간 씁쓸한 표정을 지은 박정우는 "파리 들어오기 전에 차였었다고 하지 않았어? 결혼할 남자 있었다고 한 것 같은데"라고 되물었다.
앞뒤 사정을 모르는 온정선은 "다시 만났어. 오해가 있었어"라고 답한 후 "형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어 깜짝 놀랄거야"라며 크게 미소지었다.
그러자 박정우는 썩은 미소를 지으면서 "그럼 이번 주말 나 프로포즈 하는 날에 같이 나오라 그래. 같이 만나자"라고 말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