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짧은 치마 입은 장신영, 강경준 "절대 안 돼"

입력 : 2017-10-23 23: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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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이 짧은 치마를 입은 장신영을 못마땅하게 바라봤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니스커트에 대한 강경준의 거부반응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데이트를 위해 만났다. 장신영은 예쁘게 보이고 싶어해 짧은 치마를 입고 강경준의 앞에 나타났다.

이를 본 강경준은 난처한 미소를 짓더니 손으로 어디를 가리켰다. 스튜디오에서는 이를 보고 "갈아입으라는 뜻인가?"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그 말이 맞았다.

장신영은 "만나기 전에는 입고 싶은대로 입었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치마 입는거 제가 못하게 한다"라며 "워낙 예쁘니까, 혼자만 보고 싶고 아껴두고 싶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장신영은 "초반에는 많이 부딪혔다"라며 "그런데 (강경준이)굉징히 싫어하더라. 그래서 싸우기 싫어서"고 져준다고 말했다.

옆에서 듣던 정대세는 "저는 완전 미니스커트 OK"라고 말하며 "남들이 아내와 함께 다니는 나를 부러워하는 시선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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