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미디어 컨퍼런스 열고 '2018 비전' 발표

입력 : 2017-10-31 12: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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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그라비티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그라비티 미디어 컨퍼런스 2018'에 참석해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박철중 기자

게임기업 그라비티가 3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비롯한 2018년도 출시 예정인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최고운영책임자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유저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라비티 미디어 컨퍼런스 2018. 사진= 박철중 기자.
박현철 대표는 비전발표에서 "2016년 3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2017년도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2018년에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도약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진환 사업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M이 해외에서 검증을 마치고 국내에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중이며, 다가올 지스타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신작 요지경, 히어로즈 오브 던전, 라그나로크의 새 온라인버전 '라그나로크: 제로', 모바일 버전 '라그나라로크 M' 등을 차례로 소개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모바일 RPG 요지경은 올해 11월 CBT를 시작으로 12월 출시 예정이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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