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그라비티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그라비티 미디어 컨퍼런스 2018'에 참석해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박철중 기자게임기업 그라비티가 3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비롯한 2018년도 출시 예정인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최고운영책임자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유저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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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미디어 컨퍼런스 2018. 사진= 박철중 기자. |
박현철 대표는 비전발표에서 "2016년 3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2017년도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2018년에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도약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진환 사업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M이 해외에서 검증을 마치고 국내에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중이며, 다가올 지스타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신작 요지경, 히어로즈 오브 던전, 라그나로크의 새 온라인버전 '라그나로크: 제로', 모바일 버전 '라그나라로크 M' 등을 차례로 소개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모바일 RPG 요지경은 올해 11월 CBT를 시작으로 12월 출시 예정이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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