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오늘(2일) ERDEM x H&M 컬렉션을 국내 3개 매장(명동 눈스퀘어점/가로수점/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온라인스토어에서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어덤 x 에이치앤엠(ERDEM x H&M) 컬렉션은 출시 전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유명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한정 상품이라는 희소성으로 인해 런칭 전부터 판매 매장에서는 고객들의 구매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해 컬렉션을 기다리던 많은 고객들이 장소에 상관없이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전세계 셀러브러티들과 패션 피플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머스트해브 디자이너인 어덤(ERDEM)은 H&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새로운 여성 컬렉션 뿐 아니라 최초로 남성 컬렉션도 디자인했다.

어덤은 아름다움의 힘을 믿는 디자이너로, 역사적 자료와 개인적 스토리를 디자인에 담아낸다. ERDEM x H&M에서는 어덤 명성의 기초가 된 프린트와 텍스타일, 섬세한 디자인을 활용해 디자인 테마를 재해석했다.

이번 ERDEM x H&M 컬렉션은 여성복 15룩, 남성복 10룩, 액세서리 23개 등 총 82개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사진=H&M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