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개막

입력 : 2017-11-02 18: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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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15번째 막을 올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5개국, 5452편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제경쟁 31개국 47편, 국내경쟁 13편, 특별프로그램 27여편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시네마 올드 앤 뉴 ▲폴란드 애니메이션의 세계 1,2 ▲숏쇼츠필름페스티벌 & 아시아 컬렉션 ▲AISFF 15주년 특별전 등 총 4개의 섹션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AISFF 15주년을 맞아 주요 수상작 특별전을 준비해,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영화제는 오는 7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CGV 피카디리 1958에서 열린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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