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홍종학 부인, 자리 요구한 적 없다" 해명

입력 : 2017-11-02 18: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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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문체부에 자리를 내놓으라며 괴롭혔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문체부는 2일 해명자료를 내고 "홍종학 후보자 부인은 문체부에 어떠한 자리를 요구하지도 않았고, 문체부도 관련 요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홍 장관 후보자의 부인과 관련해 "문체부에 자기가 무슨 발레인가를 했다"며 "'자리를 내놔라' 하고 굉장히 괴롭혔다고 한다. 이런 것들이 지금 터져 나오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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