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경화 장관 출연, 현안문제 논의...김어준과 볼키스 '화기애애'

입력 : 2017-11-03 09: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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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어준의 블랙 하우스' 제공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다.

11월 4일, 5일 연속 방송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출연한다.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외교부장관으로, 지명되는 순간부터 많은 주목받아온 강 장관이 직설적이고 독한 입담의 김어준을 만나 어떤 대담을 나눴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어준은 강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제가 정말 인터뷰하고 싶었습니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내 본 모습을 찾아 연신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며 강 장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강 장관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외교부장관이 되기까지의 성공스토리는 물론 한미 관계, 북핵 문제, 위안부 문제 등 외교부 수장으로서 산적해 있는 과제에 대해서도 솔직하면서도 깊이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도 전했다. 

이와함께 제작진이 방송 전 일부 공개한 사진에는 강경화 장관과 김어준씨가 유럽식 볼키스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4일,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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