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트리 오브 세이비어', '새로운 구원자' 업데이트...캐릭터, 최대 9랭크 확장

입력 : 2017-11-03 1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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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트리 오브 세이비어', '새로운 구원자' 업데이트. 사진=넥슨 제공.

넥슨(대표 박지원)은 3일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새로운 구원자'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구원자'는 '더 세이비어' 대규모 캠페인의 두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로, 클래스 확장, 신규 클래스 4종, 신규 모드 및 무기, 방어구 추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넥슨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캐릭터 랭크가 최대 9랭크까지 확장된다. 이를 통해 9개의 클래스를 조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직업별(전사/마법사/궁수/성직자) 신규 클래스를 추가했다. 전사 계열의 '마타도르'는 레이피어를 주무기로 적을 도발하고 반격 스킬 등을 사용하며, 마법사 계열의 '섀도우맨서'는 그림자를 통해 적을 공격하거나 자신의 모습을 감출 수 있다. 궁수 계열의 '불릿 마커'는 쌍권총을 사용해 화려하게 적을 상대할 수 있고, 성직자 계열의 '질럿'은 다양한 버프를 활용해 주변의 적을 공격한다.

신규 챌린지 모드 및 330레벨 유니크 레이드 '첫 번째 피난처' 콘텐츠도 선보였다. 200레벨 이상의 필드에서 보라색 빛을 띤 몬스터를 처치하면 챌린지 모드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챌린지 모드에서 얻는 레이드 포탈 스톤을 사용해 첫 번째 피난처 레이드에 입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지역 내 일부 몬스터 사냥 및 첫 번째 피난처 유니크 레이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350레벨 유니크 무기와 방어구를 새롭게 추가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게임 내 특정 NPC를 통해 랭크 초기화권(1일), 스탯 초기화 포션(1일)을 매일 제공한다. 또, 오는 26일까지 캐릭터의 빠른 육성 지원을 위해 추가 경험치 혜택을 비롯해 챌린지 모드 진입 기회를 2회 제공한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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