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 연간 해외여행수요가 가장 많은 겨울방학시즌을 앞두고 인기여행상품들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기회다.
온라인 공간에서만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소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여행상품들이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필리핀 세부 4일' 패키지상품은 24만9천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겨울철 온천여행지로 유명한 '일본 규슈 3일' 상품도 기존 가격의 반값인 29만9천원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항공권과 호텔이 결합된 '하와이 6일 또는 7일' 자유여행상품의 가격도 정가보다 30만원 가량 할인된 89만9천원부터다.
박람회기간 하루 4번 정해진 시간마다 진행되는 선착순 타임세일을 활용하면 8만9천원짜리 마카오행 왕복항공권이나, 5백원짜리 하와이 공항셔틀 서비스 등 특가 예약 행운도 잡을 수 있다. 타임세일 지역과 상품은 매일 변경된다.
이번 박람회 추천여행지인 필리핀관은 마닐라, 세부, 보홀, 팔라완 등 필리핀 내 주요 여행지 정보들과, 개그우먼 박나래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서 디제잉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여행트렌드관에서는 'TV속 여행' '테마여행' '혼행' '맞춤여행' 등 하나투어가 선정한 '2017년 10대 여행트렌드'를 확인하고 각각의 여행상품도 둘러볼 수 있다.
하나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하나투어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