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배려도 관심도 없는 차도남 포스 발산... 3년만에 안방극장 컴백

입력 : 2017-11-06 10: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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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티비 제공

최다니엘이 '냉철한 차도남'으로 완벽 변신, 출근길 첫 촬영 현장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다니엘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를 통해 오랫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다. 와벽하게 다른 성격을 가진 비서와 보스의 엎치락뒤치락 관계역전극으로 짜릿한 웃음과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최다니엘은 극중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로, 말수도 없고 남에게 관심도 없으며 친절과 배려조차 없지만 묘하게 여성들의 호감을 얻는 우월한 냉미남 남치원 역으로 나선다.

철저히 베일에 휩싸인 고대 미술품 같은 남자 남치원 역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서는 최다니엘이 어떤 연기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최다니엘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걸어가는 사람들 틈을 유유히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최다니엘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시크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최다니엘은 "군대 다녀와서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는데 무척 떨리고 설렌다. 첫 촬영에 대한 떨림에 잠도 못 이루고 뒤척거리다 현장에 나왔다."라며 첫촬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가볍게 워밍업 하는 씬 임에도 불구하고 떨리고 만감이 교차한다. 저글러스 첫 방송을 기대해주시고 남치원 역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는 저글러스는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12월 4일 첫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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