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일본 데뷔 6개월 만에 정규앨범 발매+팬클럽 창단…한류 몰이 나선다

입력 : 2017-11-06 12:05:02 수정 : 2017-11-06 12: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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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SF9이 일본 데뷔 반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SF9은 다음달 13일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센세이셔널 필링 나인'을 발매한다. 이들은 지난 6월 일본 데뷔 싱글 '팡파레' 이후 약 6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급 성장세를 확인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10월 발표한 '오솔레미오'를 비롯해 '팡파레', '부르릉', '쉽다' 등 SF9의 대표곡들이 수록되었다. 이외에도 팬들에게 숨은 명곡으로 사랑 받고 있는 '투게더', '머리카락 보일라', '웬 감성팔이야', '와치 아웃', '빈칸', '여전히 예뻐' 등 총 열 곡이 일본어 가사로 새롭게 탄생했다.
 
SF9은 일본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1~12일 양일간 도쿄와 오사카에서 악수회, 사진촬영회 등의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년 1월 19일에는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에서 일본 공식 팬클럽 '판타지재팬'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
 
SF9은 지난 10월 세 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의 타이틀곡 '오솔레미오'로 활동 중이다. 라틴팝 장르의 '오솔레미오'는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로 '수능금지곡'이라 불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멤버 김인성은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김지석의 아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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