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이태임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 있으면 기분 좋아, 악플은 충격"

입력 : 2017-11-07 08: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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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비행소녀' 캡처

이태임이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관심을 언급했다.
 
이태임은 6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 출연해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이태임은 "하루에 5~6번 내 이름을 검색하는 것 같다"며 "엄마는 '왜 검색하느냐?'고 하는데 일어나면 나는 검색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시간에 내 이름이 떠 있으면 '이거 뭐지?' 보고 기분이 좋았다가 많은 악플이 달리는 걸 본다. 하지만 굳이 마음에 새기지는 않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이어 "'자살이나 할 것이지'라는 댓글을 봤는데 갑자기 훅 뭔가가 들어오더라"며 "'보면 안 되는 것인가?'라는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다른 대부분의 악플은 흘리는 편"이라고 밝혔다. 조미령은 "(이름 검색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나는 손이 떨려서 못한다. 너무 무섭다"고 몸서리쳤다.
 
또 이태임은 "컵라면을 굉장히 좋아해 하루 세 끼 모두 라면으로 먹을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미령은 "우리 집에서 밥 좀 해먹이고 싶다"고 안쓰러워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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