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박근혜 석방 피켓' 강제 퇴장 조원진, 살아있는 정치인…보수 양심 지켜줘"

입력 : 2017-11-08 16: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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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신동욱 트위터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촉구 피켓을 들었다가 퇴장당한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에 대해 "살아있는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웠다.
 
신 총재는 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조원진 본회의장서 '박근혜 석방 피켓 틀었다'가 강제 퇴장, 트럼프와 조원진 한마음 확인된 셈이고 살아있는 정치인 베스트 셈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한미혈맹 신은 한수 셈이고 박근혜 정신 보여준 셈이다"면서 "보수의 양심 지켜준 셈이고 우파의 용기 있는 행동 보여준 셈이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앞두고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촉구 피켓을 들었다가 강제로 퇴장당했다. 신 총재와 조 의원은 최근 박 전 대통령의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단식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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